철이 들어서 처음으로 마음속으로나마 지지했던 대통령이었습니다.
가끔... 직설적이고 심한 말씀을 많이 하셨지만 여러번 다시 듣고 생각해보면
다 국민을 위한, 국민의 입장에서 하신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정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가 하고자 하는 정치와 이념들을 보면서 이상하게 이산 정조가 생각났습니다...
정조와 그가 비슷하게 이루고자 했던 나라와 이념들...
백성을 먼저 생각했지만 약하기만 했던 정치적 기반...
그가 계실동안 정조에 관련된 드라마와 소설들이 많이 나온것을 보면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나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지기 싫어서
그가 멀리 가신 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눈물만은 꾹 참았습니다.
마음으로 슬퍼하고 애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추모곡을 보고 듣는 순간 통곡을 하고 말았습니다.
비극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한편 보는 듯합니다.
아니 정말 그냥 그런 영화나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라도 다시 노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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